그냥 생각
샌프란시스코
another woman
2008. 6. 30. 02:04
샌프란시스코 부두에서 군락을 이루고 사는 물개들.
배에서 바라다보이는 풍경.
1997년도에 샌프란시스코는 게이의 결혼을 합법적으로 인정했고
홈리스의 천국으로 불린다.
알카트로섬에 실제로 있었던 감옥. 죄를 지어 수감된 신세이지만 이 감옥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늘 바라보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게되는 것이 비인도적이라는 죄수 가족들의 진정에
감옥은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이 감옥은 빠삐온의 촬영지로서 실제로 빠삐온처럼 탈옥한 죄수가
두명 있었으나 실종으로 처리되었고 너무 차거운 수온과 상어들 때문에 탈출에 성공하지못했을거라 추정한다고 한다.
이곳은 옛날 죄수들이 생활하던 그대로 보존하여 관광지로 개방 되어 늘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육지에서 바라보는 금문교.
금문교에는 자살자가 많은데 50% 이상이 에이즈 환자들로 금문교의999번 째
자살자도 에이즈 환자였다고 한다. 생명의 전화가 설치되어 있다.
배에서 보는 금문교.
다리에 사용된 강철. 금문교는 1906년에 샌프란시스코를 강타한 지진에서 도시의 80%가 파괴되었으나
끊어지지않고 버틴 다리로 유명하다고한다. 이 다리를 고안한 여자는 절대로 끊어지지않는 다리를
꿈꾸고 실현시키기위해 27750개의 철근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