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

선원들의 휴식소

another woman 2010. 9. 15. 08:50

 

 시드니 항구에 들어온 배에 타고있던 선원들이 짐을 풀고 쉬는 곳.

시내관광을 하기도 하고 이 곳에서 게임을 하거나  책을 보며

며칠 휴식하다가 배로 돌아가 시드니를 떠나간다고 한다.

 

 건물이 오래되어 고색창연하다. 꼭 작은 박물관같은 느낌이다.

 

 

 

 

 이 곳을 거쳐가는 사람들이 피아노를 치고 노래 부르며 자기 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이백년 전 초창기의 시드니 항구의 모습이 벽 한면을 거의 차지하는 큰 사진으로 남아있었다.

귀한 사진이라 찍어보았다. 오른쪽 편 창고는 그때 있던 것들로 아직 건재하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