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

하이드 파크 풍경과

another woman 2010. 11. 14. 08:03

 

 

 

 

 

 

 

 

 

 

 

 

 

 

 

 

 

 

 

 

몇 해에 한번씩 나가볼 때마다 한결 같이 변함없는 풍경들이다.

사람들은 변해가도 이런 풍경들은 계절마다 조금 다른 모습이기는 하나

한 모습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을 품어준다. 어느 시구에 산천은 의구하나

인걸은 간곳 없네라는 말처럼 이 곳으로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은,

다 다른 모습에 이름에 나이에 밀려드는 물결처럼 다양하게 오지만

이거리의 모습은 언제나 같은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아준다.

 

파크와 성당과 아트갤러리의 거리는 볼때마다 정겹고 포근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