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

요세미티 계곡

another woman 2008. 6. 30. 04:10

샤워장에서 나오시던 어머니가 미끌어지며 넘어지셔서 허리가 불편하셨다.

동생 친구가 하는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으니 뼈는 이상 없다고 해서 침을 맞으셨다.

이주 이상 못움직이시는 바람에 올케가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과 다니는 투어를 해주어

샌프란시스코와 요세미티는 어머니 없이 혼자 다니었다.

 

요세미티는 미국에서 1890년  국립공원 3호로 지정되었다.

2500백만년 전 네바다 산맥이 융기하고 1500백만년의 빙하기를 지나고

500백만년의 빙하가 녹가 호수를 이루며 계곡이 생겼다.

 

요세미티로 들어가는 입구의 바위.

보기보다 높아서 등반가들이 등반을 하면 로프에 걸쳐서 먹고 자고하면서

꼭 일주일 걸려야 정상을 정복할 수 있는 높이라고한다.

 

폭포가 바라다보이는 파킹장.

요세미티 폭포는 739m에 달한다.

 

 

 부서지는 물살에 어리는 무지개가 아름답다.

 

 떨어진 폭포물들이 힘차게 흘러간다.

 

 물안개에 서리는 무지개 빛갈들.

 

 

그림을 그리는 미국인. 마음과 손길에 정감과 힘이 오르기를 기다리며 명상 중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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