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바라다보이는 새벽 하늘입니다.
착한 어린이처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몸에 배인 탓인지 늘 새벽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맑아지는 하늘에 저 멀리 동쪽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면,
이 방에서 바라보이는 하늘의 구름이 점차 낯을 붉히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갓을 씌우지않은 벗은 전기 불도 조금은 수줍어하며 함께 떠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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