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가 사월 중순이면 만 6세가 된다. 늘 활기가 넘쳐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십분 있으면 꼬마들끼리 농구 시합하러 체육관에 가는데 그 십분을 못참고 할무 아이패드로 셀카놀이에 열중.
그 애는 제 기분이 괜찮으면 할무를 영 오올드 레이디라고 부른다.
그런데 머리가 허연 할무는 그 영이란 소리가 즐거우니 지나가는 세월이 속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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